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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25-06-03 08:32 View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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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365] 갑자기 사라진 숙취, 당뇨병 경고 신호?

최지우 기자  2025.06.02 08:40


숙취일러스트

사진=헬스조선DB


실컷 술을 마신 다음날 웬일인지 숙취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긍정적인 신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과음 후 느끼는 개운함이 당뇨병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숙취에 둔감해진 변화, 당뇨병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2. 공복혈당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받아보세요.


숙취와 당뇨병의 연관성

당뇨병이 있으면 평소보다 숙취증상이 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지희 교수는 

“평소 숙취를 느끼다가 전혀 느끼지 못한다면 당뇨병 전조증상일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발생 시 중추신경계 반응이 둔화돼 숙취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원인은 바로 알코올 섭취로 인해 찾아오는 저혈당인데요. 

과음으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 

이른 새벽부터 몸이 개운하게 느껴지는 등 숙취에 무감각해지는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식은땀, 두근거림, 떨림, 두통 등 기타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숙취로 오인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특히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고탄수화물 안주를 많이 먹은 경우에는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면서 밤사이에 혈당이 급락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


위험 신호로 인식해야 할 때는

만약 숙취증상 변화와 함께 다뇨, 다갈, 다식,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당뇨병 유무를 확인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지희 교수는 

“숙취를 자주 느꼈었는데 술을 마신 뒤 아무렇지 않아지고 

위와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동반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혈당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공복혈당뿐 아니라 당화혈색소나 당 부하 검사까지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혈당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그날 컨디션이나 검사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공복혈당보다 혈당 상태를 더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게다가 음주를 하면 공복혈당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어 조기진단을 놓칠 위험도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도 주의를

이미 당뇨병을 진단받은 상태라면 음주 후 나타나는 반응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고지희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음주를 멀리하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 

혹 음주를 했다면 평소와 다른 반응이 나타나진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술을 마셨는데도 숙취가 거의 느껴지지 않거나 몸이 개운하다면 저혈당 반응에 무뎌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즉시 혈당을 확인해 70 미만 저혈당인 경우, 

사탕이나 주스 등을 섭취하고 15분 뒤 혈당이 회복되지 않으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복용 중인 약물도 확인하세요. 

인슐린을 투여 중이거나 설포닐우레아 계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알코올 저혈당 위험이 더 높습니다. 

메트포르민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지희 교수는 

“메트포르민이 알코올과 상호작용하면 혈액이 지나치게 산성화돼 

피로감,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을 동반하는 대사성 산증(젖산산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필요시 자율신경기능검사로 전반적인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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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30/2025053002474.html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115.♡.168.73 작성일

인슈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췌장에 어떤 이유로 기능장애 발생으로
혈당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소변에서 당이 많이 배출되는 현상이다
혈액에 당분이 많아진 당뇨병 상태를 약 복용 없이 장기간 방치하면
혈관 내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이 혈관의 신축성을 부족하게 만들어
지혈이 잘 안 되거나, 뇌혈관이 터지면 중풍(뇌출혈)이 되기도 한다
또 혈액 내의 일정한 당분을 유지하기 어려워 저혈당이 오기도 한다
저혈당 쇼크가 오면 순간적으로 힘이 빠지거나 의식을 잃기도 한다
보행중 저혈당 쇼크로 넘어지면 안면부상 뇌진탕 골절부상이 온다
내분비/신장 내과를 방문하여 채혈 검사와 소변 검사가 필요하다
공복혈당 105, 당화혈색소 5.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간주한다
혈당을 근육 속에 보관하려 꾸준한 근육강화 운동이 권장된다
당뇨가 장기간 지속되면 혈관신축 기능약화로 고혈압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70세 이상의 노인 중 1/3이 당뇨병 환자이다
외국과 달리, 탄수화물(쌀밥) 위주의 식습관 때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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